카카오페이·엔터프라이즈 이어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2곳도 지노위 조정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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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엔터프라이즈 이어 엑스엘게임즈 등 계열사 2곳도 지노위 조정 결렬

투데이코리아 2026-05-18 20: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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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노동조합이 21일 경기 성남 판교아지트 앞에서 '경영쇄신 시즌2, 카카오 약속을 지켜라' 집회를 열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카카오 노동조합이 21일 경기 성남 판교아지트 앞에서 '경영쇄신 시즌2, 카카오 약속을 지켜라' 집회를 열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카카오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엑스엘게임즈의 노사 임금 협상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채 결렬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2개 법인은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이 결렬됐다.

노동위원회 조정은 노사 자율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때 노동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는 절차로, 조정이 중지되면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진행된 조정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노사 갈등의 핵심으로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 개편 문제를 꼽고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노조 측 요구안을 지난해 카카오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영업이익의 13~15% 수준에 달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노조는 “성과급 규모 자체가 핵심 쟁점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교섭 결렬의 책임을 성과급 문제로만 덮어서는 안 된다”며 “반복된 불성실 교섭과 성과 독점 구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경영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체계는 교섭 과정에서 논의된 여러 방안 중 하나였을 뿐이며, 실제 핵심 쟁점은 보상 기준의 투명성과 성과 배분 구조, 장기근속 보상 등 전반적인 보상 체계 개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보상 체계 개편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세부 설계 과정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회사는 2026년 임금교섭과 관련해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세부적인 보상 구조 설계에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될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노조와의 대화 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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