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인사체계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승진 평가 기준 정비와 격무부서 우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등을 묶어 현장 불만 해소에 초점을 맞춘 인사 개편안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18일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전 분야에서 '오감만족 공정인사 혁신 TF'를 가동하고 신뢰받는 인사와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인사체계 개선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방향은 청렴·공정 인사, 교육활동 중심 지원, 책임과 성과가 보상받는 인사, 현장 불만 해소와 처우 개선이다. 이를 통해 조직 안정과 교육가족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원 분야에서는 정량 중심의 승진 인사 시스템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량 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동일 점수 발생 시 조정 기준을 마련해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전문 심리상담제 신설과 자기계발 휴직제 활성화를 통해 직원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적극행정·우수 공무원 우대, 전문직위제 확대, 격무부서 근무평정 우대 등 성과 중심 인사 운영도 공약에 포함했다.
교육공무직 분야에서는 상시직 자율연수인 학습휴가 확대와 방학 중 비근무자 준비기간 조정 등을 통한 생계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교육공무직 정년 연장 검토와 함께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권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학교 현장과 행정기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된 모바일·온라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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