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 행사 모습. (사진=컨텍 제공)
대전에서 프랑스의 사프란(Safran), 바이아샛(Viasat)처럼 우주 산업을 이끄는 기업의 대표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고 견줄 수 있는 우주 행사가 열린다. 컨텍스페이스그룹은 대전시와 공동 주최해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6(ISS 2026)'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대전테크노파크가 후원해 대전에 위치한 우주산업 스타트업 기업도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력을 세계에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된다.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컨텍(CONTEC)은 위성 데이터를 수집·처리·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플랫폼화해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관제 임무를 위한 지상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3년부터 우주산업 박람회 성격의 스페이스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ISS는 '전 세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우주 프론티어를 연다'를 주제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550여 개 기관·기업, 약 4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텍을 비롯해 AP위성, 스페이스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기업은 물론,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부스를 마련한다. 엔듀로샛(EnduroSat, 불가리아), 밴토(Vantor), 바이아샛(Viasat), 레오랩스(LeoLabs, 이상 미국), 엑소트레일(Exotrail), 사프란(Safran, 이상 프랑스), 아이스아이(ICEYE, 핀란드), 길랏(Gilat Defense, 이스라엘), 아스트로린투(Astrolintu, 에콰도르) 등이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국가별 참여도 눈길을 끈다. 룩셈부르크, 스위스, 프랑스, 카자흐스탄의 대사관 또는 협회가 각각 자국의 혁신 기업과 지원 기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집약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은 "ISS는 국내외 우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달 말까지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주산업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