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가보훈부와 보훈의 달 기념 베르디의 '레퀴엠'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교향악단 심포니 송과 지휘자 함신익은 이달 30일과 내달 16일 연달아 '마스터즈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러시아 거장들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화려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으로 시작해 피아니스트의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함신익·심포니 송과 두 번째로 협연,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에서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작품이 지닌 극적 긴장감을 그려낼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6·25전쟁 75주년과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기획하는 베르디의 '레퀴엠(진혼곡)' 무대가 이어진다.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 네 명의 성악가가 참여해 심포니 송의 연주 위에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포니 송은 "다양한 국제 기구·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이라는 인류 보편의 언어로 헌신한 국내외 영웅들에게 감사하고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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