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단비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18일 부평1·4·5·6동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생활혁신벨트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주차난과 상권 침체, 생활환경 노후화 문제를 해결해 원도심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가 내놓은 공약은 주차혁신, 굴포천 생활환경 개선, 문화의거리 상권 활성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승효과 극대화 등 4대 축으로 구성했다.
이 후보는 부평4동과 부평5동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확충과 공공시설 야간개방,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전 노후 기계식 주차장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평면형·자주식 소형 입체주차장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권역 안에 1천500면 이상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 인공지능(AI) 관리 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굴포천 생활환경 개선도 핵심 공약에 포함했다. 이 후보는 부평1동 굴포천 복개 구간에 유지용수 확대와 수질 개선, 친수형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휴식 공간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생활수변축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의거리와 부평시장 권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굴포천 수변축과 문화의거리, 부평시장 상권을 연결해 걷고 머무는 상권 동선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계절별 야시장과 청년버스킹, 거리공연, 소상공인 참여형 플리마켓을 정례화하는 부평 문화상권 365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TX-B 환승센터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공약에 담았다. 이 후보는 부평1동 GTX-B 환승센터 완공에 맞춰 생활편의시설과 청년창업공간, 공공문화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환승객 유입을 문화의거리와 지하상가, 부평시장으로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부평 원도심은 인천 중심 상권이자 교통의 요지였지만 주차난과 상권 침체, 생활환경 노후화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집 앞 주차와 골목길, 상권 같은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원도심부터 확실히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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