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급등 피로감에 장중 되돌림…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채권시장 급등 피로감에 장중 되돌림…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 (종합)

나남뉴스 2026-05-18 17:21:42 신고

3줄요약

 

서울 채권시장이 급등 부담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9bp 떨어진 연 3.757%를 기록했으며, 10년물은 2.2bp 오른 연 4.239%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물과 장기물의 움직임은 뚜렷하게 갈렸다. 2년물과 5년물이 각각 0.8bp, 2.6bp씩 내려 연 3.597%와 연 3.990%를 찍은 반면, 초장기 구간인 20년물·30년물·50년물은 5~6bp대 상승폭을 보이며 연 4.268%, 연 4.196%, 연 4.040%에 장을 닫았다.

오전장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3년물이 3.8%선을 뚫고 올라섰고 10년물은 4.3%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급등 흐름이 이어졌다. 미·일 양국 국채시장 불안이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이 장중 5.16%까지 치솟아 2023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본 10년물 역시 약 29년 반 만에 가장 높은 2.8%를 찍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간의 가파른 금리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시장에 번지면서 장기물 상승률이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축소됐고, 단기물은 되레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년 국채선물 4,522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만4,818계약을 순매수하며 금리 상단을 눌렀다.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되찾았다. 개장 직후 1,507.0원까지 뛰어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결국 전일보다 0.5원 낮은 1,500.3원에 마감해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미·일 국채금리가 오르는 와중에도 우리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라며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 매수와 환율 하락이 금리 상승 압력을 덜어줬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