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데뷔 33년 차 내공을 빛냈다.
장근석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출연해 진행과 심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차세대 연출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최초의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예능이다. 배우계 대선배인 장근석은 평소 숏드라마를 “중독자 수준으로 많이 본다. 직접 만들어본 적도 있다”고 고백하면서 프로그램 취지에 적임자임을 입증했다.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미션인 ‘90초 티저를 완성하라’ 평가에 돌입한 장근석은 STOP 버튼 개수로 심사하는 방식에 “시청률보다 더 무서운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함께 심사위원단에 출연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모의 심사에서 탈락 위기에 놓이자 “지금 일단 1위세요”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장근석은 참가 감독들의 포인트를 잡는 심사평으로도 돋보였다. 웹드라마 ‘에이틴’을 연출한 한수지 감독의 작품에는 “음악이 주는 박진감이 있었다. 도파민 그 자체였다”고 호평을 보냈고,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유진에게는 “딱 한마디를 하고 싶다. 이유진 감독이라는 사람에게 호기심이 생겼다”고 임팩트있는 격려를 건네며 ‘대체불가’한 진가를 빛냈다.
한편 장근석은 ‘디렉터스 아레나’ 뿐 아니라 tvN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음악 활동도 병행 중이다. 그가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지난달 11일 ‘2026 더 치미로 인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1일과 7월 25일 도쿄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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