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1Q 영업익 347%↑...고부가선 건조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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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1Q 영업익 347%↑...고부가선 건조 실적 견인

한스경제 2026-05-18 17:0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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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건조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HJ중공업
HJ중공업이 건조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HJ중공업

|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HJ중공업이 조선 부문의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 매출 반영과 건설 부문에서의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7% 급증했다.

HJ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14억원,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4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355% 급증했다.

이 같은 1분기 실적 개선은 양대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조선 부문의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HJ중공업의 조선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81억원에서 2686억원으로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설 부문 매출이 2479억원에서 2693억원으로 8.6%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세다. 전체 매출에서 조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2년 18%에서 작년 절반 수준으로 회복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조선 부문의 친환경 선박 개발과 원가 우위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고속정 등 방산 분야 핵심사업 중심의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고도화가 맞물리며 흑자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건설 부문 역시 국내외 건설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 원가 부담을 극복하고 원가율 관리에 주력한 결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HJ중공업은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을 통해 흑자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수선 사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수주한 해군 신형 고속정 4척과 해경의 다목적 화학방제함,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계속 창출할 계획이다.

상선 분야는 올해 초 수주한 1만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의 본격 건조 착수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건설 부문의 국내외 공공공사와 각종 정비사업 수주 등 양질의 일감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양대 사업 부문에서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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