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문화는 AI가 채우지 못할 영역…맞춤형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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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문화는 AI가 채우지 못할 영역…맞춤형 전략 필요"

연합뉴스 2026-05-18 17:0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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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6주년, 아시아문화전당 찾아 지역 예술인 의견 청취

박홍근 장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박홍근 장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8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를 찾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18 are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8일 "인공지능(AI)이 채우지 못할 문화산업 영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가 국가 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분야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AI·바이오·반도체·방위산업 다 중요하지만, 빠뜨릴 수 없는 게 문화산업"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어떻게 투자해야 문화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키울지 고민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의 경우 국고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고 아직 지원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어떻게 접근했을 때 효과를 낼 수 있을지와 문화예술인 육성·역량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회장과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지원포럼 회장, 이정기 작가, 김현재 안무가, 임홍석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장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역 예술인들은 아시아문화전당의 높은 참여 문턱, 수장고 부재 등을 지적하며 작가들의 창작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작품 매입·소장 기회를 제공해 지역 예술인들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국내 공연 시장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뮤지컬·클래식 음악 등 대중성이 있는 일부 장르에 시장 수요가 집중된 점을 감안해, 대중 공연 산업의 창작 기반이 되는 연기·안무·음악·미술 등 기초 예술에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 장관은 "순수·기초 예술인을 육성·보호하는 것과 문화산업 콘텐츠를 확대하는 수요가 한 데 뭉뚱그려져 있어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예술인들의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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