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봉주르빵집’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운영기와 출연진 간 유기적인 호흡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용한 전원 속 ‘시니어 디저트 카페’라는 독특한 공간을 중심으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일상의 순간과 감정의 교류를 담아내며 기존 예능과는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카페 운영 전면에는 배우 김희애가 나서 전체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손님 응대부터 음료 제조, 서비스 동선 관리까지 현장의 중심을 맡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방문객이 몰리는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상황을 정리하며 공간을 정돈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김선호는 곁에서 자연스럽게 동선을 나누고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균형을 더하고 있다.
주방은 차승원이 중심축을 담당한다. 제과제빵 과정 전반을 책임지며 정교한 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저트 메뉴 ‘봉주르 청보리 밭 타르트’ 완성 장면은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작업 강도가 높아지는 구간마다 김선호가 흐름을 정리하며 동선을 지원해 팀 전체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맞추는 모습도 이어진다.
김선호는 특정 역할에 고정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며 카페와 주방을 오가고 있다. 김희애와는 응대 흐름을 공유하고, 차승원과는 조리 과정의 진행 상황을 맞추며 전체 운영 구조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다. 개별 역할보다 팀 전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간에 연극 일정으로 잠시 현장을 비운 시기에도 운영은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시스템 자체가 자리를 잡으며 팀워크가 더욱 견고해지는 흐름으로 이어졌고, 이후 투입된 일일 아르바이트생 세븐틴 디노 역시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며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
‘봉주르빵집’은 과한 설정이나 자극적인 전개 대신,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관계와 일상의 온도에 집중한 구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 이후에는 전 세계 127개국에서 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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