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관내 강소기업 발굴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6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터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에 본사나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건설업 제외)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선임 여부, 위험성평가 이행 실적, 현장 안전시설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차액 보전 ▲시 추진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2년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청 고용노동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위험성평가 미실시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7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8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인증제도가 중소 사업장들이 필수적인 안전보건 시스템과 법적 요건을 선제적으로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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