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S25, 쿠팡이츠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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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 쿠팡이츠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배달'

아주경제 2026-05-18 16:5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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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 사진CU
CU,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 [사진=CU]

편의점 CU와 GS25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편의점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퀵커머스(즉시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한다. 그간 CU는 포켓CU, 쿠팡이츠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 배달 공백 시간대였던 오전 3시부터 6시까지도 가까운 CU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24시간 배달 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지역은 서울·인천·경기·광주·부산·대전 등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들이다. 해당 지역 고객은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메뉴 내 CU 전용 탭에서 도시락·라면·디저트·음료·생필품 등 약 8000개 상품을 시간 제약 없이 주문할 수 있다.

GS25도 같은 날 쿠팡이츠를 통해 24시간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대상은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 일부 지역 내 약 1000개 점포다. GS25는 24시간 운영 점포를 기반으로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도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같이 편의점업계가 24시간 배달에 나선 배경에는 심야 배달 수요 증가가 있다. CU의 전체 배달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4년 142.8%, 2025년 65.4%, 2026년(1~4월) 91.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밤 1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심야 시간대 배달 매출 신장률은 각각 167.5%, 86.6%, 120.0%로 전체 배달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편의점 GS25·쿠팡이츠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 연출 이미지 사진GS25
편의점 GS25·쿠팡이츠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 연출 이미지 [사진=GS25]

GS25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약 2500개 점포에서 오전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왔는데,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 배달 매출은 반년 새 4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학동 GS리테일 O4O(Online for Offline) 사업전략팀장은 "이번 24시간 배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을, 가맹점에는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퀵커머스 수요는 앞으로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국내 퀵커머스 시장이 오는 2030년 5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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