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펼쳐진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흥행과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극단 현장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본성동 진주성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공연은 첫 회차를 제외한 총 9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으며, 총 5천7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흥행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질적 만족도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관람객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했으며, 네이버 관람평 역시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했다.
관람객 거주지 분석 결과 진주시민이 59.4%를 차지했으며 외지 관람객 비율이 40.6%에 달해 인근 지역을 넘어 전국구 문화 예술 축제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이 작품은 남강 위 수상 특설객석에서 진주성을 배경으로 관람하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매년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 실경 공연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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