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청년 주거·취업·복지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청년 공약을 추진한다. 청년이 일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천을 ‘청년 정착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당찬캠프’ 박록삼 대변인은 18일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 공약을 공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박 대변인은 계양작전역과 제물포, 인천시청, 미추홀 등 권역별로 ‘직주락 청년주택’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직장과 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권역별 특성에 맞춰 해양비즈니스와 청년창업 등 테마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리스타트 원스톱 시스템’ 구축 계획도 내놨다. 직업 상담부터 채용 연계, 취업 유지 지원까지 1곳에서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전담할 청년미래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취업과 주거, 생활고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통합 지원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노동권 보호 정책도 공약에 포함됐다. 박 대변인은 노동권 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담은 ‘청년 노동권 안심 패키지’를 도입하고, 청년 노동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공공서비스 할인 프로그램과 생활밀착형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기청년 조기 발굴 및 연계 관리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청년미래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와 주거,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청년 삶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긴급 민생 회복 대책으로는 청년 월세 지원금을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당찬캠프’는 공정선거를 위한 ‘공정클린선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박 후보의 오랜 지기인 윤대기 변호사를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캠프는 이를 통해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선거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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