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잇달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18일 보령과 서천을 잇달아 방문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같은 당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로 지역경제 위축과 인구 감소 등 심각한 위기가 우려된다"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대책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보령화력 폐쇄에 따른 대체 발전설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국도 21호선 웅천∼주산 구간 4차로 확장과 서해안 거점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 후보는 유승관 서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해양관광과 에너지 전환, 수산업을 연계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안인 서천특화시장 조기 재건축과 공정 점검 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강하구 해수 유통과 생태복원을 위한 민관정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장항 브라운필드 국립공원 조성 및 한국폴리텍대학 서천해양수산캠퍼스 조기 착공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적 국정 운영이 성공해야 민생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충청남도 기념식에 참석한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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