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비금융 서비스 결합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내 부동산 특화 서비스 'WON하는 부동산'에 이사·청소 서비스 예약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며 주거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WON하는 부동산'은 그동안 AI 기반 시세 조회, 분양 정보, 재건축·재개발 소식, 하자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주거 서비스 전문기업 영구크린과의 제휴를 통해 이사 및 청소 서비스까지 앱 내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부동산 정보 탐색부터 자금 마련, 이사 준비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비스 이용 시 품질 우수 업체를 우선 배정하고, 청소 서비스에는 전문 '크린마스터'를 배치하는 등 서비스 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청소와 새집증후군 케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 이용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면서 고객 편의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하는 부동산'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금융 주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일상 속 부동산 고민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