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불사’ 삼전닉스...정부 파업 메시지에 ‘급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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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삼전닉스...정부 파업 메시지에 ‘급반전’

투데이신문 2026-05-18 16:1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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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급등 등 중동발 악재로 장 초반 7200선이 무너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나, 정부의 파업 관련 메시지에 반도체주가 상승 반전하며 7500선을 회복했다. 특히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 속에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091억원, 1조391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조6520억원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약 30억원에 달한다. 

장 초반 지수는 복합적 매크로 충격에 7200선을 하회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미국 국기를 단 군함이 이란 국기를 달고 날아오는 군용기에 고출력 레이저로 보이는 무기를 발사하는 5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이에 중동발 리스크가 부각되며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4.63%, 5.15%를 돌파했다.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7월물)는 전장 대비 3.35% 오른 배럴당 109.26달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7월물)는 4.23% 오른 배럴당 101.02달러에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대로 레벨업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원·달러 환율과 유가 급등 부담에 따른 외국인 이탈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이 파업 메시지에 대해 노동권 외 기업경영권을 존중하고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하자 반도체주가 상승 반전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88%, 1.15% 상승으로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장관, 총리, 대통령으로 이어지며 정부가 파업 메시지 강도를 높였다”며 “이에 반도체가 상승 반전해 7500포인트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로는 보험손익 개선세가 확인된 현대해상이 전 거래일보다 14.99% 급등했다.

이 가운데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으로 해석되는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잔고는 36조5675억원으로 최고치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25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306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주로는 지난 주말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며 제약·바이오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알테오젠(-3.12%), 코오롱티슈진(-2.87%), 삼천당제약(-3.74%), HLB(-3.08%), 에이비엘바이오(-5.95%)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로 원자층성장(ALG) 반도체 제조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히며 전 거래일보다 29.96% 급등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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