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 후보는 시 전역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순환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18일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를 위해 3단계에 걸쳐 타당성 용역 착수(2027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 안 선정(2028년), 국가철도망 반영 및 기본계획수립(2030년)을 진행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순환철도 노선은 건설을 추진 중인 동탄트램을 병점역과 연결한 뒤 병점역(전철 1호선)~봉담역(신분당선)~남양역(서해선) 등 주요 거점을 철도로 잇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 후보는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시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최적 노선안을 도출한 뒤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도·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국비 지원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순환철도망이 구축되면 ▲ 동탄~매송 ▲ 남양~향남 ▲ 향남~동탄 등 3개 노선의 내부순환민자고속도로와 연계, 화성시 전역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 후보는 "순환철도 건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화성시 전역의 동서남북 30분 이동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 순환민자도로와 함께 철도 인프라 확충으로 균형되게 발전하는 특례시의 기틀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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