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잔디밭에 헬리패드 설치 추진…신형 대통령 전용기 배기열 화재 우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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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잔디밭에 헬리패드 설치 추진…신형 대통령 전용기 배기열 화재 우려 때문

나남뉴스 2026-05-18 16: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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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남측 잔디밭에 전용 헬리패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참모진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되는 배경에는 차세대 대통령 전용 헬기 'VH-92A 패트리엇'의 높은 출력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계획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신형 마린원에 탑재된 엔진과 보조 동력 장치가 내뿜는 고온의 배기가스가 잔디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는 지면에 불이 붙을 위험마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운용되던 'VH-3D 시 킹'과 비교해 VH-92A는 훨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동안 백악관 측은 헬기 자체를 개조해 잔디밭 착륙 문제를 해결하려 수년간 노력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결국 헬리패드 건설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신형 마린원을 이용해 이동한 바 있으나,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직접 탑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반면 구형 마린원은 잔디밭 위에 놓인 소형 받침대에 바퀴를 올려놓는 방식으로 이착륙해왔다.

두 기종 모두 록히드마틴 산하 시코르스키에서 생산됐다. 다만 헬리패드 설치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VH-92A가 대통령의 모든 비행 임무를 전담하게 되면, 마린원 운용 주체인 미 해병대는 제럴드 포드 행정부 시절부터 역대 대통령을 실어 나른 VH-3D를 퇴역시킬 수 있게 된다. 국방부 예산 자료에 의하면 해병대는 원래 올해 안으로 VH-3D를 퇴역시킬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최소 2027년까지 운항을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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