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스승의 날 맞아 군민 손 편지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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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스승의 날 맞아 군민 손 편지에 울컥

경기일보 2026-05-18 16:0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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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평군민이 전진선 후보에 보낸 손 편지. 후보측 제공

 

스승의 날을 맞아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 50대 군민의 손 편지가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을 양평읍에 사는 주민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5일 14년 전 양평군으로 가족과 함께 이사와 성장한 시간을 편지에 일일이 회고하며 전 군수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A씨는 손 편지에서 “양평에 내려온 지 14년이 흘렀다. 그 시간은 단순히 한 지역에 머문 세월이 아니라 제 아이들과 가족의 삶이 자라고 단단해진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10대 시절 스승의 날 선생님께 편지를 쓴 이후 처음으로 스승이라 여겨지는 군수님에게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었던 상황을 편지에서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비대면 소규모 오디오북 행사를 진행하던 5년 전 군의원이던 전진선 군수가 내빈 아무도 없던 소규모 행사에 홀로 찾아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말을 해줬다. 아이들과 사회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엔 부모 같은 마음, 어르신들을 향한 배려에선 삶에 대한 존중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전진선 후보는 “제가 양평경찰서장에 이어 군의원, 군의회 의장, 군수가 되기까지 14년간 저를 굳은 믿음으로 지켜봐주신 군민의 손 편지를 받고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때론 예기치 않은 세상 풍파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진심이 담긴 군민의 편지를 받고 나니 군수의 자리가 이렇게 뿌듯할 수도 있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함을 전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성하고 더 잘하고 더 겸손해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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