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공주 산성시장 방문...'동네책방'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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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공주 산성시장 방문...'동네책방' 발전방향 모색

아주경제 2026-05-18 16:0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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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남 공주 산성시장과 제민천 일대 상권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동네서점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떡과 반찬 등을 구매하고, 최근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어 제민천 일대 상권을 방문해 오래된 여관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주택으로 재탄생시킨 ‘공주 청년 공유주택’, 독립서점 ‘책방, 잇다’, 한옥카페 ‘루치아의 뜰’ 등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동네책방 간담회'는 제민천 인근 독립서점 ‘오래된 질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래된 질문’의 지명훈 대표, 세종에서 ‘단비책방’을 운영 중인 연영숙 대표, 대전에서 ‘다다르다’를 운영 중인 김준태 대표 등 충청권 지역서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이대건 회장과 상권 기획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이 회장이 발제한 '동네책방 현황과 우수사례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동네책방’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지역서점수는 약 3295개로 집계됐다. 이중 소멸 위험 지역은 21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성숙 장관은 “동네책방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지역의 이야기가 축적되는 지역 서점을 상권의 문화 앵커로 육성할수 있도록 창업부터 협업, 상권 활성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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