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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대외 변수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물류비와 에너지 비용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토지 재평가를 통해 자산이 500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말 247%에서 2026년 1분기 152%로 감소하는 등 재무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내수판매 회복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지난해 진행한 시설투자 효과가 제조원가 절감으로 이어진 영향이 컸다. 특히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조 개선이 함께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1분기에는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이어졌다. 다만 내수 판매 회복과 주요 제품 판매단가 인상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 부담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은 그동안 한창제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정 개선 및 시설투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분기부터는 판매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온 설비 효율화와 생산성 개선 작업이 제조원가 절감으로 연결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부재료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1분기보다 불리한 환경이 예상되지만, 판매단가 인상이 본격 반영되고 지속적인 원가 개선 활동도 이어지는 만큼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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