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전역(예정) 군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유망 산업인 스마트물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 특유의 책임감과 조직 관리 경험을 민간 산업 현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거주 전역(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경기도 국방전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물류 현장 실무자 양성 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22일부터 7월29일까지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청년 및 중장년 전역 군인 총 24명을 선발해 정예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즉각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점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재단은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쿠팡, 아르고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교육 기간 중 이들 기업의 인사 관계자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곧바로 채용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취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교육 수료 이후의 사후관리도 촘촘하게 진행된다. 재단은 훈련 종료 후에도 경기도광역일자리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과 모의 면접 클리닉 등 밀착 사후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육·해·공군 본부 및 각급 부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협업을 바탕으로 전직 희망자를 적극 발굴·추천함으로써, 공공과 군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국방 전직 지원 체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전역(예정) 군인은 6월8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군에서 쌓은 값진 경력과 리더십이 민간 스마트물류 현장에서도 독보적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기업 연계를 다각도로 강화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전역 군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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