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하고 길어질 예보에 유통업계가 여름 마케팅 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 안방 트렌드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T커머스 채널들도 초여름부터 전략에 가감을 하고 있다.
쇼핑엔티는 강력한 하절기 전략 상품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이달 중순부터 하절기 시즌 상품을 순차 론칭한다. 쇼핑엔티 측은 “무더위 극복에 최적화된 냉감과 기능성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시즌 전략의 핵심은 침구, 가전, 패션, 식품을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라이프스타일’의 집중 편성이다. 단순한 계절성 상품 판매를 넘어 여름철 고객의 하루 일과 전체를 쇼핑엔티의 상품으로 채우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여름철 매출의 효자 중 하나인 침구 카테고리에서는 ‘루나앤슬립 냉감패드’, ‘어바웃코지 냉감매트’, ‘벨라하우스 냉감풀세트 및 시어서커 이불’ 등을 내세운다. 냉감 소재와 시어서커 원단을 적용한 상품들을 소개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 냉방 효율을 극대화할 계절가전 부문도 한층 촘촘해졌다. 전통적인 선풍기를 넘어 ‘보국 서큘레이터’ ‘아토만 태풍기’ ‘스타일리쉬 핸디 선풍기’ ‘AGK 스테이블 BLDC 무선 써큘레이터’ ‘날개없는 써큘레이터’ ‘홈베리 아이스 쿨링팬 폴드 프로-8’ 등 이동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가전 라인업으로 구성한다. 이는 전기료 인상 우려 속에서 냉방 효율을 높이려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셈이다.
패션과 언더웨어 카테고리 역시 시원한 소재인 인견과 냉감 활용 특화 상품들을 배치한다. ‘ODV 썸머 쿨팬츠’ ‘벨리츠 인견 찰랑팬츠’ ‘벨리츠 스트레치 냉감팬츠’ 등 쇼핑엔티 단독 PB 상품과 ‘메시제이 인견자켓’ ‘밀레골프 티셔츠’ ‘란체티 카라티’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시즌 수요 공략에 나선다.
언더웨어 역시 ‘벨리츠 인견 파자마 팬츠’ ‘오렐리안 풍기인견 브라탑’ ‘레이프릴 인견 팬티’ 등으로 여름철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슈리오 웻지 키높이 샌들’ ‘컴피스톤 통굽 샌들’ 등 슈즈 라인업도 여름용에 초점을 맞춘다.
식품 카테고리의 변화도 눈에 띈다. 쇼핑엔티는 보양 및 제철 먹거리와 간편식(HMR) 수요를 동시에 잡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이영자 온작 파김치와 제주메밀면’을 비롯해 ‘이종임 별미김치’ ‘김하진 포기김치’ ‘신덕재 명인 도토리묵가루’ 등 스타 셀러 및 명인들과의 협업 제품으로 입맛을 돋운다.
또 ‘보넬드 아이엠 당근주스’ ‘양평해장국’ ‘박리원 갈비탕’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등 사계절 인기 간편식을 여름철 보양·대체식 콘셉트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은 쇼핑엔티 편성기획팀장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쇼핑엔티만의 차별화된 구성을 만날 수 있도록 하절기 전략 상품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성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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