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발산중학교 학생들이 1일 시의원으로 변신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산중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2026년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실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절차와 유사하게 2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안건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까지 진행하며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청소년 안심구역 지정 및 확대 조례안’ 및 ‘청소년 전용 건전 문화 공간 확충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청소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체험교실이 끝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 학생의 95.2%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두 차례 운영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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