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양수도완성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참석자들이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외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양수도완성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부산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 구상을 제시했다.
전재수 후보 선대위는 18일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해양수도완성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 해양경제 중심 성장 전략 제시
이날 행사에는 선원과 항만 노동자, 해운업계 관계자, 연구자, 청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대위 측은 해양수도완성 선대위가 해양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선거운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산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라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 역시 바다와 해양산업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청년 유출로 지역경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해양 기능 부산 집적 흐름 만들어야"
전 후보는 자신이 추진해 온 해양 관련 정책과 사업들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등 해운기업 이전 추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사전문법원과 동남투자공사 추진 등을 통해 해양 행정과 금융, 산업 기능이 부산에 모이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부산 선사 팬스타가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 선사로 예비 선정된 점을 거론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후보는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과 완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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