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한 마늘밭에서 해병대 9여단 장병들이 수확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해병대 9여단이 봄철 농번기를 맞은 제주 농민들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18일 해병대 9여단은 최근 마늘,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도내 150여 농가에 2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대민 지원은 대정, 안덕, 고산, 한경, 한림, 하귀, 조천, 함덕, 김녕 등 도내 9개 지역의 농가에서 진행된다. 하루 평균 120여 명의 장병들이 마늘·양파 농가들을 찾아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9여단 관계자는 "이번 대민지원은 제주지역 농촌 인구 고령화와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후에 따라 일손을 보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제주도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제주도민의 군대'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제9여단은 2015년 12월 1일 창설한 이후 매년 마늘, 양파, 감귤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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