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가 개발 단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 생산을 넘어 개발 단계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서 향후 상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영국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오티모 파마와 지난해 6월에도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수주를 통해 협력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원료의약품(DS) 생산 뿐 아니라 공정 개발까지 포함됐다.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통해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듀얼 사이트'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CDMO 분야 권위 있는 시상식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에 선정된 바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공정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아우르는 CDMO 역량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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