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5·18 정신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5·18 부상자회 신극정 회장, 공로자회 윤남식 회장, 유족회 양재혁 회장과 유공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최대호 후보는 “5월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겼다”면서 “5월의 민주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 숭고한 뜻을 책임 있는 정치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었고,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라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5월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안양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 후보는 지난 7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안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일을 언급하며 “역사적 책무를 저버린, 시대의 소명을 외면한 일”이라며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정치는 그 대가를 치르게 돼 있다”며 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5.18은 국가폭력과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현대사의 가장 뼈아픈 역사”라며 “우리는 광주항쟁이 남긴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의 가치를 잊지 않고 계승해야 한다. 오늘의 민주주의는 5·18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시민들이 묻혀있을 것으로 보이는 암매장 추정지 발굴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는 보도를 접하고는 “희생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최 후보는 “오늘의 뜨거운 가슴을 안고 안양으로 돌아가 시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더 나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민주, 인권, 평화! 5월정신 잘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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