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평택을 '한미 안보경제 특구'로…특별법 발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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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평택을 '한미 안보경제 특구'로…특별법 발의하겠다"

연합뉴스 2026-05-18 14:2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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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다음달 3일 실시되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18일 "평택을 대한민국 안보경제와 한미동맹 산업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약 발표하는 평택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 공약 발표하는 평택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

[황교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첫 의안으로 '평택 한미 글로벌 안보경제 특구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택은 늘 국가전략의 한복판이었지만 그만큼 대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뒤 "미군기지는 미군기지대로, 반도체는 반도체대로, 평택항은 평택항대로 움직였다. 흩어진 자산을 하나의 우산 아래로 묶는 일, 그것이 특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특구 특별법에 ▲ 특구 지정 ▲ 반도체·첨단방산 AI 응용 클러스터 조성 근거 ▲ 기업 유치 인센티브 패키지 ▲ 광역교통과 생활 인프라 선제 추진 ▲ 특구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오는 시민환류 조항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미국 첨단 방산·AI 기업이 평택에서 연구하고, 한국 반도체·제조기업이 평택에서 만들고, 한미 안보수요와 연결해 성능을 검증하고, 평택항을 통해 세계로 수출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K-POP 콘서트·국제 스포츠·e스포츠·전시·국제회의가 한 곳에서 열리는 국제급 다목적 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 및 고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 KTX 경기남부역사 ▲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 인천공항 직결 공항버스 등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평택은 동맹·반도체·항만의 도시"라며 "이 셋을 하나로 묶어 평택을 지역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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