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회고전 '산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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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회고전 '산은 내 안에 있다'

연합뉴스 2026-05-18 14: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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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유영국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유영국(1916∼2002)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고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를 이달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기획전 '한국 근대 거장'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다.

유영국은 경북 울진의 산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구성과 선명한 원색을 담은 추상화를 남긴 작가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유영국의 1930년대 도쿄 유학 시절 실험적 작품부터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며 여덟 번의 수술을 거치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만년의 마지막 작품까지 망라했다.

유화 115점을 포함한 총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간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일부 미공개작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작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선보이며 예술 여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1964년을 중심으로 다섯 부분으로 구분된다. 시기별로 유영국의 작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포스터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한국어), 방송인 피터 빈트(영어)가 보이스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 시인 박준이 참여하는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100여종의 굿즈와 작가의 고향 울진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를 파는 팝업 카페도 운영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이 창작의 개념을 뒤흔드는 오늘날, 인간의 직관과 회화 행위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근대미술의 역사적 성취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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