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내란 반성 없는 장동혁, 5.18 참배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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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내란 반성 없는 장동혁, 5.18 참배 자격 없다"

프레시안 2026-05-18 13:2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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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출신의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 "장 대표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1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는) 12.3 내란 이후 제대로 된 반성이 없었다", "과연 5.18 영령들을 지금의 장 대표가 볼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5.18이라고 하는 건 전두환의 계엄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었고 이 정의로운 항쟁을 잔인하게 군홧발로 짓밟고 총칼로 난도질한 일"이라며 "그 유사한 일이 2024년 12월 3일 밤 시도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반성 입장, 진정한 사과, 이런 제대로 된 변화 없이 몸만 와서 말로만 하는 걸 과연 5.18 영령들께서 받아들이실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장 대표는 광주 민주묘지를 참배할 자격이 없다"며 장 대표의 이날 광주행을 두고 "그렇게 진정성 없고 마음 없는 가식적인 그런 행동, 도리어 5월 영령들께 너무나 송구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이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내용이 포함된 개헌안을 반대한 것을 들어 "이걸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의사를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차례 얘기를 해놓고 작은 트집잡기 또는 말장난으로 그걸 거절하고 있는 것이지 않는가"라고도 지적했다.

김 후보는 "결국에는 (장 대표는) 지금 아무런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며 "이렇게 진정성 없이 시민을 속이는 행동을 하고서는 5월 18일 광주에 와서 참배를 하겠다? 저는 너무나 가식적이고 비겁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김 후보는 "(개헌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인데 결국은 트집 잡고 말장난해서 결국 하지 않는 것은 비겁하다"며 "그러니 (광주에) 오지 마시라",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 직접 촉구했다.

그는 KBS 인터뷰에선 장 대표 최근 행보 전반에 대해 "국민을 배신하고 그 배신에 대해 반성하지 않은 당 대표의 비겁한, 말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경우에 따라 국민을 속이기도 하는 것", "정치인의 자질이 있나 하는 아주 원색적인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맹비난했다.

김 후보는 장 대표가 최근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전향한 김 후보를 "배에 불 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도 "저는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고 싶어 군에 입대한 군인의 심정"이라며 "그런데 제가 소속된 부대가 반란군이 되어 국가와 국민께 총칼을 겨눈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우선 그 반란군이 국가와 국민께 총칼을 겨누지 않게 (내부에서) 막아야 한다"면서도 "아무리 막아도 반란군이 그 반란을 계속해서 한다면 그 반란 부대를 탈영해서 반란군과 맞서 싸움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 진짜 국가와 국민께 충성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 후보는 조국혁신당·진보당과의 울산시장 선거 여권 단일화 상황과 관련해선 "다소 늦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진정성 만큼은 저희가 제대로 가져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최종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 대해선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은 먼저 시작이 되고 울산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24일~25일에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된다", "그 다음에 광역의원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되는 형태"라며 "구체적인 일정까지 합의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일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며 "시장 후보 단일화 문제 같은 경우 다음 주 25~26일 정도면 시민들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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