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첫 트로피 품은 인도계 샛별, 골프 부부의 특별한 동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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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첫 트로피 품은 인도계 샛별, 골프 부부의 특별한 동행 (종합)

나남뉴스 2026-05-18 13: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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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이 아론 라이의 품에 안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랭킹 44위였던 이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PGA 챔피언십 무대에서 쟁쟁한 역대 메이저 챔피언들을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울버햄프턴에서 성장한 라이는 인도 이민자 아버지와 케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 암리크는 독학으로 골프를 익힌 뒤 아들에게 직접 스윙을 가르쳤다. 클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려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아이언에도 헤드커버를 씌우는 습관이 생겼다고 라이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밝혔다. 양손 모두에 검은 장갑을 착용하는 독특한 스타일 역시 그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미국 무대 진출 전 DP월드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나, PGA 투어 정복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한 차례에 그쳤던 터라 이번 메이저 제패의 감격은 남달랐다.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 장면이 다시 주목받았다. 당시 라이의 캐디로 나선 이는 약혼녀이자 프로 골퍼인 가우리카 비시노이였다. 인도 국적의 비시노이가 대신 티샷을 날리자 공이 그린 위에 정확히 안착해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이 이미 부부라는 오해가 퍼지기도 했으나, 정식 결혼식은 올해 7월 런던에서 치러졌다.

비시노이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기록은 없지만 인도 무대에서는 통산 8승을 기록한 실력파다. 올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는 부부가 호흡을 맞춰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작년 10월에는 역할이 뒤바뀌어 라이가 아내의 가방을 메고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동행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라이는 "결혼 후 함께하는 일상이 평온하고 각별하다"며 "골프 여정에서 서로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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