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사 2차 사후조정 내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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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사 2차 사후조정 내일까지 진행"

뉴스웨이 2026-05-18 12:4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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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중재를 위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첫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이틀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18일 2차 사후조정이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 중노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조정을) 내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기본 입장만 들었다"면서 "(오후부터는) 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측 이견이 첨예한지 등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사후조정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늘) 오후 7시까지 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21일로 예고된 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이날 2차 사후조정에 돌입했다. 노사 양측 요청에 따라 박 위원장은 2차 사후조정을 단독 조정하고 있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지금 상황이 어떻나', '법원 가처분 결과 전달받았나'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노사는 주말에도 연이틀 사전미팅을 갖고 이번 조정 회의를 준비했으나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 폐지, 제도화를 둘러싸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2차 사후조정의 종료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노조 측이 예고한 파업 돌입 시점이 단 사흘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후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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