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 ‘2025년 전자금융업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전자금융업 매출이 1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10조4000억원) 대비 전년 대비 15.4%(1조6000억원) 늘어났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전년(3조3000억원) 대비 9.1%(3000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이 2조1000억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이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PG 및 선불 잔액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PG 잔액이 9조2000억원, 선불 잔액이 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금융업 등록 기업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말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 수는 241개로 전년 말(207개) 대비 34개 증가했다. PG가 162개에서 190개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은 92개에서 120개로 증가했다.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은 35개, 결제대금예치업은 48개, 전자고지결제업은 18개 등록됐다.
전자금융업 경영지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회사는 28개에서 29개로 증가했다. 이 중 21개는 기존에도 경영지도기준을 미준수한 회사로 확인됐다. 경영지도기준은 △등록요건상 자본금 유지 △자기자본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 △총자산 대비 안전자산 비율 및 미정산잔액 대비 안전자산 비율 △유동성 비율 등 5가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악화 등으로 장기간 경영지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체의 재무정보 등 경영공시 세부기준을 마련해 올해 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지도기준 미준수 업체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치요구 권한을 만들어 전자금융업 전반의 건전경영 체계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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