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만 8억 남았는데"... 배우 장동주 일방적 은퇴 발표에 소속사 결국 '손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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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 8억 남았는데"... 배우 장동주 일방적 은퇴 발표에 소속사 결국 '손절' 선언

살구뉴스 2026-05-18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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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 / 사진=MBC

배우 장동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전격 발표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와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장동주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대중은 큰 충격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번 은퇴 선언은 소속사와의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장동주와 소속사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소속사도 당황시킨 일방적 작별 인사

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더블유는 장동주가 은퇴를 발표한 직후 공식 입장을 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사전 논의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일방적인 판단"이라며, 발표 이후에야 해당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배우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입니다.

매니지먼트 더블유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발생한 관계사 및 파트너사들의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장동주와의 신뢰 관계가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며, 전속계약 유지 여부를 포함한 법적 대응까지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의 강경한 어조는 장동주의 돌발 행동이 업계에 끼친 영향이 상당함을 시사합니다.

 

수십억 원대 빚과 해킹 피해의 전말

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가 이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는 심각한 개인적 채무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장동주는 앞서 올해 초 휴대폰 해킹 및 협박 피해를 입어 수십억 원대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장동주는 해킹범들의 집요한 협박에 시달리며 정신적, 경제적으로 한계에 다다랐음을 호소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은퇴 발표 이틀 뒤인 17일 새벽, 장동주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장동주는 "30억 원의 빚을 상환했으나 여전히 8억 원의 빚이 남아 있다"며 "제때 갚지 못하면 처벌을 받겠다. 죽을 때까지 갚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입니다.

 

유흥업소 논란과 엇갈리는 대중의 시선

장동주 / 사진=MBC 장동주 / 사진=MBC

하지만 장동주를 향한 시선이 온전히 동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은퇴 발표 직전, 장동주가 서울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값 문제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에 휘말렸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의혹의 진위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은퇴 선언과 맞물려 장동주의 평소 사생활과 행실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빚이 8억이나 남았는데 소속사와 상의도 없이 그만두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 "해킹 피해는 안타깝지만 소속사 뒤통수 치는 건 신뢰 문제다", "유흥업소 소동은 진짜 사실인 건가", "죽을 때까지 갚겠다는 말이 너무 처절해서 소름 돋는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동주는 1994년생으로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은퇴 파문과 소속사와의 갈등, 그리고 남은 채무 문제까지 겹치며 배우로서의 복귀는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향후 장동주가 남은 빚을 어떻게 상환할지, 그리고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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