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은행 등 '자체감사활동' D등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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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은행 등 '자체감사활동' D등급 받았다

이데일리 2026-05-18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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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은행 등 25개 기관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순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18일 감사원은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순위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효율적인 국가감사체계를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그 실적을 심사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제까지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역량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A등급을 받는 우수기관을 위주로 공개했지만, 이제 심사결과의 실효성 확보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심사대상 군별로 심사등급과 순위를 모두 공개하게 됐다.

현장 실지심사를 진행한 93개 기관 중 한전KPS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기관을 A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수출입은행, 한국은행 등 9개 기관은 실지심사 결과 D등급으로 결정됐다.

또 서면심사를 진행한 190기관 중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울산시설공단 및 과천도시공사 등 19개 기관이 A등급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한국국방연구원, 경찰공제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코레일테크 등 16개 기관은 서면심사 결과 D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심사대상 283개 기관을 기관 규모와 업무 특성 등에 따라 공기업, 준정부기관Ⅰ·Ⅱ 및 금융·연기금 등 실지심사 4개 군, 기타공공기관, 공공병원, 지방공기업 등 서면심사 4개 군으로 분류하여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대 심사기준으로 구분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심사군별 순위 및 감사활동 전반을 종합 검토해 한전KPS, 강원랜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울산시설공단, 과천도시공사 등 9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실지심사 대상기관 중 전년 대비 감사활동 및 실적이 크게 향상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3개 기관을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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