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감사원은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순위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효율적인 국가감사체계를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그 실적을 심사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제까지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역량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A등급을 받는 우수기관을 위주로 공개했지만, 이제 심사결과의 실효성 확보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심사대상 군별로 심사등급과 순위를 모두 공개하게 됐다.
현장 실지심사를 진행한 93개 기관 중 한전KPS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기관을 A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수출입은행, 한국은행 등 9개 기관은 실지심사 결과 D등급으로 결정됐다.
또 서면심사를 진행한 190기관 중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울산시설공단 및 과천도시공사 등 19개 기관이 A등급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한국국방연구원, 경찰공제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코레일테크 등 16개 기관은 서면심사 결과 D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심사대상 283개 기관을 기관 규모와 업무 특성 등에 따라 공기업, 준정부기관Ⅰ·Ⅱ 및 금융·연기금 등 실지심사 4개 군, 기타공공기관, 공공병원, 지방공기업 등 서면심사 4개 군으로 분류하여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대 심사기준으로 구분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심사군별 순위 및 감사활동 전반을 종합 검토해 한전KPS, 강원랜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울산시설공단, 과천도시공사 등 9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실지심사 대상기관 중 전년 대비 감사활동 및 실적이 크게 향상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3개 기관을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