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날부터 8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자가 측정 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 가운데 어린이와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소규모 어린이집과 장애인·노인·보육시설 등 총 100개소다.
시는 전문 측정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6개 항목을 무료로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시설별 맞춤형 공기질 개선 방안과 관리 요령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는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등을 지원하는 ‘맑은 숨터’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실내 활동 비중이 높아 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무료 측정과 컨설팅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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