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치닫는 일부 삼성 노조원들…"결렬 시 中 이직해 기술유출 시킬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막장 치닫는 일부 삼성 노조원들…"결렬 시 中 이직해 기술유출 시킬 것"

아주경제 2026-05-18 11:29:36 신고

3줄요약
사진블라인드 캡처
[사진=블라인드 캡처]

삼성전자 노사 협상을 앞두고 일부 직원들이 중국 반도체 업체로 이직해 기술을 유출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성 사내 여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협상 결렬되면 다들 CXMT로 이직해서 기술 유출시키겠다네요"라고 적었다. CXMT는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기술 유출이 국가 핵심 산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임금·성과급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전직 임직원의 중국 업체 기술 유출 사건이 실제로 재판에 넘겨진 전례가 있는 만큼 막말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직원은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경우 "의사들처럼 대규모 사직 사태로 간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중앙노동위원회가 파업 확산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선 상황에서 일부 직원들의 강경 발언이 노사 갈등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배정하는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부 노조원들의 막말 논란이 협상 명분을 약화시키고 파업을 둘러싼 여론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