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100원+서울시 400원' 할인…매장당 선착순 50잔 2천500원 할인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개인 컵 이용 할인제' 혜택을 18일부터 기존 최대 400원에서 500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최소 100원)에 더해 서울시가 4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 매장이 서울페이 가맹점일 경우 결제 방식에 따라 현장 즉시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1회 '텀블러 데이'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매장을 찾아 가면 선착순 50명까지 한 잔당 2천500원을 할인해준다.
서울시는 '텀블러 데이' 참여 매장에 한잔당 2천4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원 매장을 기존 175곳에서 올해 250∼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컵 이용 할인제' 참여 희망 매장은 이메일(eco_hub@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ecotumb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페이 비가맹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매장은 고객이 개인 컵 이용 시 최소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결제 단말기(POS 등)에 '개인 컵 할인'을 설정해 즉시 혜택이 반영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인 컵 할인제 및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운영해 작년까지 약 26만여건의 개인 컵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매일 사용하는 일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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