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방문단이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GFEZ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경자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주요 산업도시를 돌며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
소비재와 첨단 제조 분야 기업들과 협력 접점을 넓히며 향후 투자 확대 가능성도 확보했다.
광양경자청은 최근 5일 일정으로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와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해 현지 기업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는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비재 기업인 오성실업과는 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협약도 성사됐다.
현지 방문 과정에서는 중국 이차전지 산업과 소비재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산업환경과 입지 경쟁력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일부 기업들은 광양만권 산업단지 방문과 투자 타당성 검토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자청은 앞으로 잠재 투자기업들의 현장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해외 진출을 검토 중인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후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미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첨단 제조와 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 범위를 확대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산업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신규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상담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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