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호 도움+폭풍 질주'에도 LAFC 또 무너졌다... 4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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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9호 도움+폭풍 질주'에도 LAFC 또 무너졌다... 4연패 늪

이데일리 2026-05-18 11:0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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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에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과 부앙가. 사진=LAFC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LAFC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6 MLS 내슈빌SC와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도움에도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LAFC(승점 21)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리그로만 한정해도 3연패에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으로 선두권 경쟁을 하던 순위는 어느새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추락했다.

내슈빌(승점 30)은 리그 2연승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리오넬 메시가 있는 2위 인터 마이애미(승점 28)보다 한 경기 덜 치렀으나 선두를 달렸다.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공격진을 꾸렸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코너킥으로 부앙가의 골을 도우며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다. MLS 리그 도움 부문에서도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식전 성적은 2골 16도움.

경기 시작 4분 만에 손흥민이 엄청난 질주를 선보였다. LAFC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가로채자, 손흥민이 폭풍 같은 질주를 시작했다. 내슈빌 수비수 4명이 손흥민을 둘러쌌지만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든 손흥민이 왼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LAFC는 계속해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9분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받은 마르티네스가 골라인을 타고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걸렸다.

손흥민(LAFC). 사진=AFPBB NEWS


LAFC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사이 내슈빌이 높은 결정력을 드러냈다. 후반 13분 하니 무크타르가 워렌 매드리갈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순식간에 페널티박스 안을 돌파했다. 이어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을 오른발로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내슈빌이 한 발 더 달아났다. 전반 2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무크타르가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준 LAFC가 곧장 반격했다. 1분 뒤 부앙가가 왼쪽 측면에서 개인 기량으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문전으로 내준 낮은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격을 알렸다.

LAFC가 동점 골을 노렸다. 전반 25분 다시 한번 왼쪽 측면을 허문 부앙가가 왼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2분에는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수비진에 막혔다.

손흥민. 사진=LAFC


후반 들어 내슈빌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4분 이번에도 무크타르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F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부앙가가 오른발로 방향만 살짝 바꾼 게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갔다.

LAFC는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6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43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결정적인 기회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LAFC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으나 끝내 다시 내슈빌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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