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이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채널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 전략 마련에 나서는 한편,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선제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우리금융, 청년·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포용금융 플랫폼 '36.5°'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년과 중저신용자 중심의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 1분기 시중은행 최고 수준인 2186억원의 새희망홀씨대출을 공급했으며, 연 7% 금리 상한제를 통해 약 4만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를 감면했다. 또한 소득증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WON Dream 생활비대출'을 통해 132억원을 공급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햇살론 등 2219억원의 서민금융을 공급했으며 사잇돌대출은 1분기 업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 제2금융권 대출을 대환하는 '우리WON Dream 갈아타기 대출'과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를 동시 출시한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연간 공급 규모를 3년 내 200억원까지 확대하고, 다음 달 청년 영세사업자 100명을 지원하는 '새희망가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서비스 개시
NH농협카드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를 성료하고, 18일부터 2차 신청 및 이용 전 과정 지원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의 약 70%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지역에 따라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NH농협카드는 NH pay, 홈페이지, 전용 콜센터를 통한 비대면 신청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창구에서도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포인트로 지급되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과 전국 주유소(LPG 충전소 포함)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935개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했으며, 지난해 참가자 230명 중 170명(73.9%)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250개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230만원의 급여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제공한다. 지원 대상도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뉴시니어, 청년에 이어 결혼이민여성까지 확대했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 한도의 맞춤형 성장 지원금과 함께 실무 적응을 위한 AI 활용 교육 등 맞춤형 특강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포럼'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 혁신과 포용의 길'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 부위원장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을 비롯해 OECD, 세계은행(WB) 등 국내외 정책금융기관 및 학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데이터 기반 금융의 변화와 해외 신용보증기관의 혁신 사례가 발표됐으며, 신보와 ADBI가 공동 연구한 디지털 전환과 녹색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신보는 행사장 내 전시관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사와 AI 기반 기업분석시스템(BASA)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3조원 돌파…반년 만에 1조원 성장
케이뱅크는 5월 현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조원을 넘어선 후 6개월 만에 1조원을 증액한 수치다. 성장은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견인했다.
보증서대출 잔액은 지자체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 확대로 작년 말 3300억원에서 현재 5800억원으로 76% 급증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 역시 작년 말 5600억원에서 현재 780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1분기 말 기준 연 3.44%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며, 여신 내 보증·담보 비중은 올해 1분기 43%로 확대됐다.
연체율은 전년 동기 1.38%에서 올해 1분기 0.55%로 대폭 개선되며 인터넷은행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부산 문화소외계층 아동에 3300만원 후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문화예술 체험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 약 800명에게 미술전시, 뮤지컬, 영화 등의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취약계층 대상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B금융, '국제 박물관의 날' 맞아 문화 상생 행사 진행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KB 무료관람 프로젝트'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인 'KB착한푸드트럭'을 연계해 문화 향유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 냈다.
이용객들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 메뉴를 통해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60여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와 함께 여성 작가들의 환경 예술을 조명하는 리움미술관 전시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 부산 전역서 일손돕기 등 밀착형 봉사활동 전개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 전역에서 임직원 300여 명으로 구성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일손돕기와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복지시설을 비롯해 주요 공원과 해수욕장에서 특식 조리, 나눔용 천아트 제작, 아이스팩 재사용 활동 및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은 온천천 생태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고객센터 협력업체와 장애인 가족 위한 맞춤형 여행키트 제작
KB국민은행은 고객센터 상담업무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활동에는 협력업체 임직원과 정민수 부행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맞춤형 여행키트를 제작하고 중증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과 고객센터 협력업체는 공동으로 연 2회씩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상생 파트너십을 실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100리포트' 123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트렌드를 연구하는 'THE100리포트' 123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실천할 수 있는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개인투자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다뤘다.
김동익 소장은 "자산배분전략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자산관리 효율성을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고도화 위한 '책무이행지침서' 사내 발간
신한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정착과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2026년 판 책무이행지침서'를 사내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개정 지배구조법령의 핵심 내용과 금융당국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대표이사의 8대 총괄 관리의무와 임원의 6대 관리의무, 책임 감경 기준 등을 담았다.
이선훈 대표는 "이번 지침서 발간은 성숙한 금융 윤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 대만 교육부·푸런대와 '사회정서학습 교류회' 개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5일 교보생명빌딩에서 대만 교육부 및 푸런대학교 방문단과 함께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류회에서는 재단이 운영 중인 '교사 마음건강 연수'의 효과성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연수 참여 교사들의 사회정서역량과 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방문단 역시 대학생의 심리적 적응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B국민카드, 글로벌 금융기관 임원 대상 AI 금융 비즈니스 활용 사례 발표
KB국민카드는 지난 14일 VISA가 개최한 'VISA Market Archetype' 행사에서 해외 금융기관 임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AI 도입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에서 KB금융지주는 디지털 전환 방향과 AI 거버넌스를 소개했고, KB국민카드는 AX추진 방향성과 AI 에이전트 도입 현황을 공유하며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신한라이프는 천상영 대표이사 사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천 사장은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경원 IM라이프 대표를 지목했다.
신한라이프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창립 63주년 기념 전국민 참여형 온라인 퀴즈 이벤트 실시
새마을금고는 창립 63주년을 기념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새로운 퀴즈가 출제되며 추첨을 통해 메가커피 쿠폰(63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150명), 신세계 상품권(140명), 새마을금고 굿즈(63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4일 발표된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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