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다음달 13∼14일 공릉숲길 일대에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커피문화여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은 폐선된 경춘선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이후 카페거리가 형성된 곳이다. 구는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커피축제를 시작했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역의 대표 카페와 전국 유명 카페는 물론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20여개국도 대사관 차원에서 참여한다. 케냐, 과테말라, 베트남 등 은 부스를 운영하고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등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커피대회가 열리고, 노원구 카페들이 직접 로스팅해 출품한 원두 가운데 최고의 맛을 뽑는 로컬커피대회도 진행된다.
지역 카페와 디저트 판매 부스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방문객에게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일리, 노라조, 박상민 등의 공연, 커피생산국이 준비한 글로벌문화공연, 전자현악·아카펠라·색소폰 등 커피와 어울리는 감성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의 문화적 역량과 커피가 만나는 커피여행을 준비했다"며 "서울 유일의 커피문화축제를 통해 경춘선 상권이 서울 대표 커피문화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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