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도 출출할 땐 콕…CU, 쿠팡이츠와 '24시간 배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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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도 출출할 땐 콕…CU, 쿠팡이츠와 '24시간 배달' 맞손

포인트경제 2026-05-18 10:2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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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새벽 3~6시 공백 없앤다…전국 7500여 매장 도입

CU가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와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배달에 나선다. /BGF리테일 제공 CU가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와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배달에 나선다. /BGF리테일 제공

[포인트경제] 편의점이 영업시간과 상품 패턴의 한계를 동시에 깨뜨리며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심야 배달의 빗장을 풀어 공간적 제약을 허무는 한편, 계절 한정 상품을 상시화해 상품 주기의 제약까지 없앤다는 전략이다.

CU는 이달 19일부터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CU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CU와 쿠팡이츠 등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익일 새벽 3시까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그간 배달이 중단됐던 새벽 3시부터 6시까지의 공백이 사라지면서, 전국 7500여 점포에서 시간 제약 없는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운영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 부산, 대전 등 주요 광역시로 해당 지역 고객들은 쿠팡이츠 앱 내 CU 전용 탭을 통해 도시락, 디저트부터 생필품까지 8000여 개 상품을 언제든 주문할 수 있다.

CU가 심야 배달을 확대한 배경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한 야간 수요가 있다. 실제로 CU의 전체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98.6%, 2024년 142.8%, 2025년 65.4%, 올해 1~4월 91.6%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심야 시간(22시~03시)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38.0%, 2024년 167.5%, 2025년 86.6%에 이어 올해 1~4월에도 120.0%를 기록하며 전체 배달 성장세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24시간 인프라 확장 전략은 상품 카테고리의 변화로도 이어진다. 배달 서비스는 최소 주문 금액이 설정되어 있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보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이 높다. CU는 이를 겨냥해 단가가 높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한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는 겨울 간식인 군고구마가 사계절 상품으로 안착하고, 여름 음료인 즉석 과일 스무디가 연중 판매되는 등 계절의 경계가 무너지는 추세다. CU는 이러한 흐름을 생과일 샌드위치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CU, 계절 한정 운영 상품이던 생과일 샌드위치 사계절 운영 상품으로 확대. /BGF리테일 제공 CU, 계절 한정 운영 상품이던 생과일 샌드위치 사계절 운영 상품으로 확대. /BGF리테일 제공

그동안 겨울과 봄 시즌에만 판매되던 딸기 샌드위치는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며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에 CU는 지난해 겨울부터 키위, 샤인머스캣, 감귤 등으로 과일 라인업을 넓혔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생과일 샌드위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3% 급증했다. 생과일 샌드위치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샌드위치 매출 역시 2024년 14.8%, 2025년 22.1%, 올해 1~4월 20.4%로 꾸준히 상승했다.

상시화 전략의 첫 단추로 CU는 지난 14일 복숭아를 활용한 ‘황복복복 우유샌드(3900원)’를 출시했다. 황도 4알과 우유크림을 조합해 식감과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향후 CU는 계절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연중 운영 카테고리로 고착화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정환 팀장은 “심야 시간대 배달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본연의 강점인 24시간 운영을 배달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전략을 강화하고 점포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편식품팀 김고니 MD는 “생과일 샌드위치가 특정 시즌을 넘어 연중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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