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LMR 배터리 핵심 특허 선점…미래 배터리 기술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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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MR 배터리 핵심 특허 선점…미래 배터리 기술 리더십 강화

뉴스락 2026-05-18 10: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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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6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을 선정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스락]
LG에너지솔루션이 2026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을 선정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스락]

[뉴스락] LG에너지솔루션이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와 원통형 46시리즈 등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특허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열고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임직원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특허를 발굴한 연구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LMR 배터리와 원통형 46시리즈, 차세대 배터리 팩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Cell Chemistry'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과 실리콘(Si) 음극 조합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해 업계 본격 개발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특허 장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향후 LMR 배터리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와 차세대 전기트럭·대형 SUV용 각형 LMR 배터리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46시리즈 셀 적용 CAS(Cell Array Structure) 핵심 구조 ▲전극 공정 품질 관리 추적 기술 ▲LMR 배터리 고온 내구성 향상 첨가제 ▲원통형 46시리즈 절연 구조 ▲비파괴식 셀 수명 진단 기술 등이 발명왕 수상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배터리 팩 듀얼쿨링(Dual-Cooling)과 상하부 벤팅(Venting) 분야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장혁균 선임이 차지했다.

장 선임은 열전이(Thermal Propagation) 지연과 가스·스파크 제어 구조 등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는 팩 설계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발명왕·출원왕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사내외 전문가 평가단이 특허성·기술성·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산업에서 특허는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키는 핵심 무기이자 고객 가치의 원천"이라며 "구성원들의 창의적 도전을 적극 지원해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4월 말 기준 등록 특허 약 5만8000건, 출원 특허 약 9만9000건 규모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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