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제작한 신제품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하고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광고는 ‘SHIN(신라면)이 내린 조합’을 콘셉트로, 부드러운 크림과 고추장의 매콤함, 토마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신라면 로제의 풍미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탑승한 분홍색 신라면 트럭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해, 멤버들이 트럭 옆에서 신라면 로제를 즐기며 “SHIN이 내린 조합, SHIN이 만든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구성이다. 신라면 로제만의 특별한 맛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이라는 설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신라면 로제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토마토와 크림을 기반으로 한 로제 소스에 한국 식재료인 고추장을 더한 이른바 ‘K-로제’ 모디슈머 레시피를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으로 구현했다. 면 표면에 홈을 낸 굴곡면을 적용해 소스가 잘 배도록 했고,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를 18일 용기면 제품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했으며, 오는 6월에는 봉지면 형태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제품을 앞세워 신라면의 글로벌 팬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로제는 로제 소스를 가장 한국적인 매운맛인 신라면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겨냥한 제품”이라며 “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 로제의 트렌디한 맛을 알리며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과 에스파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농심은 지난해 11월 에스파를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뒤,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처럼 표현한 ‘신라면 댄스’와 신라면 영문명 ‘SHIN’을 손동작으로 나타내는 퍼포먼스가 담긴 글로벌 광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온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서울의 댄스 아카데미 ‘리얼케이팝댄스’와 손잡고 5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팝 댄스 수업과 신라면을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시에 SNS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K-팝과 K-라면을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글로벌 팬층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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