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시즌 최고 성적에도 우승 문턱서 좌절…워드에 2타차 역전 허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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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시즌 최고 성적에도 우승 문턱서 좌절…워드에 2타차 역전 허용 (종합)

나남뉴스 2026-05-18 09:4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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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이 아쉽게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거머쥔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에게 2타 차로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 유해란은 3타를 줄이며 맹렬한 역전 시도를 펼쳤다.

2023년 LPGA 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후 통산 3승을 수확한 유해란에게 네 번째 트로피는 손에 닿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준우승은 2024시즌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선두 워드와 4타 격차의 공동 3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 9홀에서 무려 5개의 버디를 쏟아내며 무서운 추격 행진을 시작했다. 워드 역시 버디 3개로 맞불을 놓았으나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터지면서 유해란과 나란히 공동 선두 자리에 섰다.

후반에 접어들며 승부의 향방이 갈렸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유해란은 선두 자리를 내줬고, 결정적 타격은 13번홀(파4)에서 찾아왔다. 가파른 오르막 지형의 이 홀에서 티샷이 밀리며 러프에 빠진 유해란은 세 번째 샷에야 겨우 그린에 공을 올렸다. 이어진 퍼팅에서도 세 번의 스트로크를 소비하며 더블보기를 기록, 순식간에 선두와 3타 차로 벌어졌다.

워드도 같은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14번홀(파5)에서 유해란이 버디를 성공시키며 1타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반전의 기회는 여기까지였다. 17번홀(파4)에서 워드가 장거리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가라앉혔고, 유해란은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추격에 마침표를 찍었다.

작년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오픈 챔피언인 워드는 이로써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5천만원) 규모다.

경기 후 유해란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전반 플레이에는 만족하지만 후반 실수가 뼈아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한국에 돌아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재충전하겠다"며 휴식 계획을 전했다.

한편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보기 없는 5버디 라운드로 공동 5위(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윤이나가 공동 12위(4언더파 276타), 최운정·최혜진·전인지가 나란히 공동 21위(2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7위(6언더파 274타), 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8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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