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 비상계엄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내란을 옹호했던 ‘윤 어게인’ 세력이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때 국민들께서 국회로 달려오셨고 국회의원이 죽음을 무릅쓰고 국회 담장을 넘었다. 그리고 비상계엄 해제를 시켰다”면서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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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그러면서 “87년 6월 항쟁 이후 직선제 개헌에 따른 지금의 헌법이 아니었다면 계엄이 성공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지금도 끔찍하고도 깜깜한 독재 터널에서 많은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87년 6월 항쟁이 가능했던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실패한 점에 대해 광주 영령들과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이라며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반드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되고 다시는 전두환·윤석열 같은 비상계엄을 꿈꾸는 자들의 생각조차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끝으로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며 윤 어게인을 외치는 내란당의 내란공천을 보며 광주 민주영령들께 이들을 심판해달라고 빌고 왔다”며 “역사와 헌법,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6월 3일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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