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네거티브 시작한 후보와 단일화 쉽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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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네거티브 시작한 후보와 단일화 쉽겠나"

이데일리 2026-05-18 09:2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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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경기 평택시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18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내가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이전 공천 대상자로 거명되는 순간부터 심한 네거티브를 시작한 후보 측하고 단일화가 쉬겠느냐”며 “공통의 연대 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조 후보를 겨냥한 말로 해석된다. 혁신당은 민주당이 김 후보를 평택 을에 공천하자 그가 보수정당에 몸담고 있던 t시절 언행을 두고 공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 후보는 조 후보가 “민주당과 연대·통합 논의를 질서 있게,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12석 가진 당이 150석이 넘는 정당과의 합당을 주도를 한다? 주객이 완전 전도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혁신당이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훨씬 더 민주당스러운 정당이다”고 한 것에 대해선 “(조 후보는) 민주당원이었던 적이 제가 알기로는 하루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 후보가 평택과 특별한 연고가 없다고 공격하는 것에는 “평택에서 태어났느냐, 안 태어났느냐는 것은 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라며 “다만 평택 을을 위해서 ‘누가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느냐’ 이게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김 후보는 선거 판세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의 지지층들이 기호 1번 후보에게 결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들이 야당 정치인보다는 실행력, 추진력이라는 면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깨끗한 선거 그리고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를 치르겠다는 제가 더 평택 을 주민들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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